#향로봉 7

북한산 비봉, 향로봉, 기자 능선으로...

◇ 1부: 진달래 능선~ 승가봉까지 ◇ 2부: 승가봉~향로봉~ 기자 능선으로 하산. 승가봉에서 하늘 구름 승가봉에서 승가사 ▽ 가야 할 방향 사모바위 비봉, 그리고 한강 줄기까지도... 어느새 비봉 도착, 코뿔소 바위의 양면성 위엄! 세상에!! 오늘 뭔 복이라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그런데 바람이 좀 쎄서 친구랑 둘이 버벅거리는 중 ㅎㅎ 그렇지 않아도 바위는 무서운디... 울 둘이 세상 부러울 거 없이 놀고... 뒤에 오시는 산객들에게 인증 부탁해 서로 주거니 받거니... 자리 내어주고 향로봉 도착. ▽ 향로봉에서 가고자 하는 기자능선 향로봉에서 조망되는 북한산 멋진 뷰. 응봉, 의상능선, 노적봉 그 앞으로 북한산 총사령부까지 어쩌면 이렇게 잘 생긴 명산이 우리 삶의 가까이에 있는지 이 얼마나 ..

항로봉에서~~비봉

향로봉에서 기자 능선 ▲ 산 위에 올라서 주변을 살펴보면 갈 곳이 넘넘 많다. 아마도 북한산은 한계절을 다 돌아도 구석구석을 다 못 돌아볼 것 같다. 향로봉에서 북한산 정상부랑 원효능선 응봉능선 ▲ 비봉을 향하여 △ 비봉 마스코트 코뿔소바위▽ 순수비에서 본 능선 △ 청기와는 승가사 ▼ 청기와는 승가사▽ 족두리봉에서 향로봉 오며 이미 진달래 아름답게 배색된 북한산에 심취했다. 이들이 얼마큼 가려나 했더니 봄산 향기에 취해 그냥 고고한다. 사실 북한산에 꽃이 붉그레 물들으니 지금까지 한 번도 못 본 거처럼 정말 아름답고 장엄함에 놀랍고 놀라워 그 매력에 푹 빠질 수밖에 없었다. 정말 신비스러운 북한산 비봉능선길을 걷고 있었다. 한순간도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