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홍 53

화려함 알파 신기발랄

아마릴리스의 꽃몽 ▲ 헬리오트로프 ▼ 가을 연산홍 ▲ 게발선인장 꽃몽 빼꼼히 내민 하트 첨엔 큰 붓모양으로 위엄 갖춘 자태로 폼생하더니 나를 사랑한다 전하는가보다.ㅎㅎ 내일은 또 어떤 모습으로 설레이게 할지 궁굼! 오동통 너무 귀욥 ㅎㅎ 은은한 색상의 조화까지 보면 볼수록 참 예쁘다. 하룻밤 사이 예들은 뭔일이 있었을까? 무엇이 궁굼해서 빼꼼히 고개 내밀고 염탐하는걸까? 작은화원에서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게 피어나는 모습들~♡

여기 가을 분위기 맞나요?

봄처럼 화사하게 피어나는 가을 연산홍! 크리스마스를 미리 준비하는 게발선인장 크리스마스때 피는 꽃이라서 성탄절 꽃이라고도 한답니다. 피어나려는 모습이 얼마나 이쁜지! 얼만큼 더 커야 입술을 열려나 했더니 오늘 아침 드디어 속살을 보여주는 아마릴리스! 사계절 내내 보라빛 향기로 심금을 울리는 헬리오트로프! 단아함 그 자체!! 예들이 활짝 피어나면 얼마나 화사할지 상상만으로도 가슴 설레임! 가을이라 하기엔 넘나 따듯하고 화사한 베란다 분위기인디 ~~ 가을이라 합니다. 가을! 2021. 10. 21. 목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