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694

가평 석룡산→ 삼일봉[2]

1부: 용수동 종점→석룡산.[08~11:11] 2부: 석룡산→삼일봉 →용수동 종점. [11:11~15:38]. 놀멍쉬멍 [7:27. 산행] 위 삼거리에서 삼일봉 왕복. [1:20] 소요. 탐스럽게 핀 동자꽃 5송이가... 친구가 삼일봉을 갈까말까 망설이는 열공 중... △참치꽃과 참나물꽃▽ 삼일봉 도착. [오후 12:40] 한북정맥 때 있던 삼일봉 표지는 깨져있고 바닥엔 잡초가 무성했지만 하늘만큼은 맑았던 삼일봉! 한북정맥땐 일행들 모두 모여 맛난 점심식사에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삼일봉! 추억을 소환해 얘기하고 다시 빽. 고사리과의 식물. 요즘 울집 베란다 소철을 생각나게 해서... 곰취꽃 보면서 석룡산 삼거리 원위치 도착. 오후 [1:24] 이제부턴 계곡 시작. 물소리 자체만으로도 시원함. 그런데 주변..

가평, 석룡산 삼일봉

▶산행코스: 용수동 종점→삼팔교 ▶석룡산 정상[1.147 m] ▶ 삼일봉 왕복 →중봉갈림길→복호동갈림길 →조무락계곡 →삼팔교 →용수동종점. ※ ※ ※ 갈 때: 05:20 노원역 7번 출구. 만남 동행한 친구 남편 찬스로 상봉역 05:35. 경춘선 춘천행 05: 46 출발. 가평역 06:44 도착. 가평역에서 용수동 버스 [6030번] 07시,출 용수동 버스종점. 07:53 도착. 산행시작. 올 때: 용수동 종점 4:16 버스.50~5번 목동터미널 환승, 가평역. 노원역에서 이른시간 05:20분 친구영수 거사님께서 직접 자차로 상봉역 태워다 주심. 상봉에서 05시 46분 발 춘천행 타고 가평역 06:45분 도착. 용수동 버스종점 근처에 명자 △ 6030번 버스, 용수동종점까지 한 번에 ok. 친구네 거사님..

녹음 짙은 도봉산

▶산행코스: 도봉산역→ 천축사 →관음암 →거북샘터 →금강암. ▶ 2023. 07. 30. 일욜. 도봉산 오르는 초입에서 엄청 선명하게 보이는 도봉산 장엄한 암봉들! ▽가는 장구체 푸른 숲 속에 안긴 천축사. 마당바위에서... 관음암 가는 길목에서 ▼ 푸르름이 있어 너무나 좋음. 유난히 많은 소나무 푸른 숲. 암릉들의 섬세함. 관음암 아래 계단 축대가 허물어지고 있음. 관음암 마당에 핀 나리꽃 관음암 통과, 전망바위에서 ▼ 전망바위에서 쉼 하며 간식타임 후 우이암 가는 길에서 북한산 조망 ▼ 여기도 편한 길 공사 시작 도봉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거북샘 지나 계곡엔 많은 사람들이 시끌. 상류에서 하류까지 어디 쉴 곳 없이 빽빽.. 비구니 스님 사찰 정갈함 둘러보기 ▽ 범부채꽃이 여기도 피었네. 도봉산 금강..

수락산 은류, 천문폭포

▶산행코스: 수락유원지→은류폭포→내원암 ▶기차바위 우회→도정봉 4거리→천문폭포→빼벌. 와~~ 놀래라. 수락산 유원지 계곡이 확 바뀌었다 아직도 공사 중이긴 하지만 계곡자체가 깔꼼 하게 바뀌었고 계곡옆 식당들도 어디론가 이사했다. 도로포장까지 완벽하게... 넘 조용하고 깨끗해진 청학계곡 길. 옥류폭포. 아마도 예전에 수영장으로 사용하던 장소가 아닌지... 이렇게 계곡 속살까지 드러나긴 처음 있는 일이라서 더욱 신기함. ▽ 이 폭포가 멀리 정규등로에서 바라만 보았던 은류폭포. 오늘 처음 만나는 순간이다. 은류폭포 상단까지 왔다. 은류폭포에서 바라본 소리바위 ▽ 왜 소리바위인지는 내 아직 모름. 은류폭포 상단에서 내원암 찾아가는 길 ▽ 한참을 계곡 따라 오르다가 우측으로 희미한 길 따르다보면 제법 정상적인 능..

간만에 북한산

▶산행코스: 진달래능선→대동문→보국문→대성암→대남문→문수봉→청수동암문→성랑지 →행궁지 →대동문 →아카데미하우스. [5시간] ▶2023. 07. 20. 목욜. 노란 금불초가 예쁘게 피었다. 장마 끝이라 버섯종류도 많이 나오고... 조망이 뿌여서 볼거리 없으니 사진도 없고... 진달래능선에서 석문 통과, 공사 중인 대동문 도착. 자주조회풀도 예쁘게 피었고... 대동문과 보국문은 아직도 공사 중... 대성암 계곡길 따라 오르니 대남문을 힘들지 않게 올랐다. 숲 속 체험하듯 이 더운 날 시원하게... 왔으니 문수봉에 올랐지만 괘청한 조망은 볼 수 없었다. 이 친구는 무섭다면서 꼭 위험한 곳만 골라 다녀요. ㅎㅎ 북한산엔 온통 자주꿩의다리. 설악산엔 온통 백색꿩의다리뿐이던데... 청수동암문 ▲ 청수동암문 위 성랑..

홍제천길을 걸어보다

갑자기 홍제동 인공폭포가 티비에 나왔다고 구경 가잔다. 거기 가느니 불암산 정수사 폭포가자 하니 산은 못간단다. 정수사가 엄청 높이 있는 사찰인 줄...ㅎㅎ 친구들이 가자하니 놀이삼아 잘 다녀왔다. 꾀 많은 고향 초딩 친구들... 이왕에 왔으니 안산자락길 이라도 걸어보자하고 연희숲속쉼터 허브원에서 놀다왔다. ▽바위취 △ 바위취 들어와 보노라니 숲속공원이다. 언덕길이라서 시원하고... △ 털별꽃 아제비 ▽ 석잠풀. 석잠풀 홍제역 4번출구에서 홍제천길에 접선하여 쭉 올라가도 되는데 갈땐 7713번 버스로 동신병원 하차. 올땐 천길따라 쭈욱 걸어서 홍제역. 오랜만에 친구들과 수다하면서 즐거운 하루, 감사합니다. 2023. 06. 22. 목욜.

고향의 향기여

고향땅에서 피어난 꽃의 색감에서 놀랍고 탐스러움에 놀랍고 그대로 그 자체로 정겹. 우리 집 베란다에서도 요즘 날마다 인기를 올리고 있는 자주달개비. 고향에서 다시 만나노라니 뭐가 달라도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자연에서 피는 꽃들의 탐스러움. 네잎크로버를 닮았다. 이렇게 진한 색감은 또 어떻게... 사과처럼 예쁜 네 얼굴~~ 색감 곱고 탐스러운 접시꽃. ↓ 금영화. [캘리포니아 양귀비] ↓ 달맞이꽃과 나리 다육이가 어쩜 이리 이쁠까나...↓ ↓제라늄 다육이 화분도 특이함. ↓칼라 ↓꽃기린 후크시아 ↑↓ ↓만데빌라 가을에 익으면 키위만큼 달달한 다래. ↓ 하늘을 우러러보며 피어 난 제라늄 보리수도 정말 튼실하다. 자연산이라 따먹고 왔다.ㅎㅎ 탐스러운 보리수 따먹는 올케들... 곱디고운 수국. 동생 친구네 ..

북한산 영봉 라일락

▶북한산 영봉에 라일락이 궁금해서 ◀ 진작부터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오늘에서야 걸음 했더니 어느새 화들짝 피어 벌써..음.. 게으름에 스스로 자책하며 부지런하자고... 날씨 매우 맑음이다. 우이동 만남의 광장아래 도로에서 삼각산 정상부가 이처럼 선명하다니... 부처님 오신날 차량 통제되오니 참고. 쭈욱 올라 하루재 도착. 연두 속에 묻힌 인수봉! 곧바로 영봉으로... 영봉 도착해서 연등 달려있는 도선사 방향 △ 보고 싶었던 영봉에 라일락이 방가... 도봉산 방향에도 담아주고... 영봉에서 인수봉을 많이 보노라니 때로는 인수봉을 영봉이라 착각할 때도... 보고 또 봐도 싫지 않은 북한산 바위군들... 장엄함고 아름다움에 한동안 못 오면 오고 싶어 지는 곳. 한번 오르면 무진장 찍어대는 멋진 풍광... 모처..

복주머니난 찾으러 석룡산

자연에서 피는 복주머니난 흔하지 않은 귀하신 몸 복주머니난 사랑. 방가방가~~~ 귀하신 몸 복주머니난들아 안녕?! 작년에 이어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정말정말 고맙구나. 이제 막 피어나려는 복주머니난... 이처럼 아름다운 꽃들이 멸종위기에 처하다니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오래도록 번식하며 우리나라 국토에 남아있어주길 간절히 바란다. 햇살 고운 날에 이렇게 만날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지... 내년에도 귀하신 몸, 복주머니난을 석룡산 이 장소에서 아니 더 많은 장소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감사합니다. 2023. 05. 16. 화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