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봉 21

대청봉 가는 길

♧ 산행코스: 한계령→ 끝청봉→대청봉→ 봉청암→ 오세암→ 백담사→ 용대리. [12시간]♧ 2024. 05. 19. [신사. 296]♧ 산불감시 기간으로 5/15일 헤제되고, 오늘 첫번째 설악산에 들 수 있는 기회...한계령 3시 출발삼거리 4:18 도착.어두운 새벽을 뚜벅뚜벅 한계령 삼거리 도착하노라니 서서히 여명이 밝아오고..이 얼마나 청순하고 아름다운 새색시 같은지요.정말 이뽀 이뽀요.예들은 또 얼마나 추워 떨었을지5월설악산 등로 일부는 겨울산 같은푸른 새싹들은 춥고 아플것 같음그럼에도 꽃은 피고...끝청봉 도착. [6:38]바람이 너무 불어서바람아 멈추어 다오 해도 안됨.덕분에 흔들리는 설악산 감상함.와~~ 상큼하고 싱그러운 5월!!중청 대피소 옛 모습은 작년에 본게 마지막.언제 다 헐고 재 탄생되..

◈설악산 2024.05.19

오세암 →영시암 →백담사

오색출발, 03:20. 대청봉 도착, 06:16. 봉정암 도착, 07:16. 봉정암에서 1시간 휴식 후, 오세암 도착, 10:38. 오세암에서 30분 휴식 후, 영시암 도착, 12:04. 백담사 도착, 13:17. 걷기 총 10시간. {체력소모 최고로 적은 대청봉 찍고 사암자 길} 새 건물은 종무소와 팔만대장경홍보관. 내가 오세암에 처음 왔을 때 건물은 지금 보이는 건물 두채가 전부였다는 오랜 추억, 지금 출입금지 판 있는 장소가 종무소 역활 했던 장소이고... 오세암 간판 붙은 법당과 일자건물이 전부였던 그 시절... 참 아담하고 좋았었는데... 나머진 모두 새로 불사된 건물들 어마마합니다. 갈때마다 새롭고 놀랍습니다. 멀쩡했던 하늘이 조금씩 흐리는가 했더니 오세암을 떠나며... [11:02] 영시암 ..

◈설악산 2023.09.24

대청봉 찍고, 사암자 길

▶산행코스: 오색분소→ 대청봉→ 봉정암→ 오세암→ 영시암→ 백담사→ 용대리.[10:00] ▶ 2023. 09. 23. 토욜.[신사. 284]. 초승달 유난히 반짝이던 날 새벽 어둠속에서 설악산 첫 단풍을 만날 때까지 저벅저벅, 이 힘든걸음 왜 하는걸까 생각중일 때 하늘처다 보노라니 날은 환하게 밝았다. 오색분소에서 버스에서 하차.[03:20] 산행 준비하고 출발~~ 대청봉 아래 화채봉 들어가는 길목에서 설악산 일출을 맞이한다.[06:16] 용트림하는 구름들~~ 대청봉에 수많은 사람들~~ 사람들피해 삥 돌아와서 인증하고 나오는 사이 순간에 대청봉 빈석만 찰칵... 단풍도 들기전 낙엽되어 떨어진 나무가지들... 지난번엔 공룡으로 걸었으니 이번엔 설악산 사암자길로 걸어보려한다. 사암자: 봉정암 오세암 영시암 ..

◈설악산 2023.09.24

중청→대청봉→봉정암

한계령 새벽 03시 출발 대청봉 5시간 소요, 08: 08. 도착 봉정암 09: 36. 도착. 아침해는 동해바다에 그림자를 만들고 투구꽃은 생기발랄한 아침인사를 한다. 어느새 여름꽃 피고지고 초가을 꽃이 상큼하게 인사들을 한다. 꽃보다 잎이 더 화려한 야생화 ▽ 꽃명을 모름. 중청에 작은공 하나는 있다 없다 하네. 지난번엔 공 세개가 나란히 있었는데... 느긋하게 대청봉 도착. 인증줄도 없으니 빠름. [08:08] 대청봉 도착 시간은 점점 느려지네. 대청봉 주변이 살짝 변화했다. 폭우에 유실됐었는지 돌단이 정돈되었다. 정돈됨이 보기 참 좋다. 핑크빛 구절초가 빵끗빵끗!! 소청봉 도착 [09;06] 소청대피소. [09:18] 소청봉대피소 마당 끝에서 봉정암으로 내려서며... △ 봉정암 도착. [09:36]..

◈설악산 2023.08.27

대청봉 →희운각대피소

상괘 한 아침을 설악산 대청봉에서... 구름꽃 춤사위에 마냥 느리게 느리게... 환상의 나래를 펴 듯 내 마음도 함께 덩실덩실... ▲우리가 갈 수 있는 최고점 금강산 향로봉이 넘나 잘 보인다. 그 뒤선은 분명 북한땅에 속해있는 산이니라. 구름 속에 숨어있던 울산바위도 살짝!! 지난주엔 저곳에 올랐었는데 오늘은 나~~ 지금 여기 있네... 참 아름답다. 우리나라 설악산!! 여기서보는 대청봉은 흰구름 때문일까? 그냥 평온한 그 자체로 나즈막히 보인다. 대청봉에서 희운각대피소까지 내려서는 내내 아름다운 설악 구름꽃 춤사위에 황홀함이 굿!! 감사합니다.

◈설악산 2023.07.10

오색분소 →대청봉

▶ 산행코스: 오색분소 →대청봉→ 소청봉→희운각 →천불동계곡 →소공원. [9:20] ▶2023. 07. 08. [금박] [신사. 289] ※ 흐린다는 날씨가 환상의 하늘 덕분에 꽃구름 너울과 함께 대박!! 설악 휴게소가 야간 영업을 안 하는 관계로 인제 쌈지공원에서 30여분 휴식한다. 음력 5/20 날에 뜬 새벽달 보면서... 새벽 3시 출발, 3시간 걸려 대청봉 도착, 와~~ 대청봉 하늘 정말 맑음. 긴 줄도 없으니 인증도 편안하게... 늘 그랬던 거처럼 화채봉능선과 공룡능선에 인사 여쭙고... 조용한 대청봉에서 설악산에서만 핀다는 설악 바람꽃과 한참을 놀다 내려선다. 설악에서의 새 아침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뷰를 뒤로하고 떠나는 마음 늘 아쉽지만... 떠나는 마음. 아침 햇살에 빛나는 설악의 모든 것..

◈설악산 2023.07.08

끝청봉 대청봉 소청봉 천불동

▶한계령→귀떼기청봉 일출→한계령삼거리→끝청봉. 1부. [5:23] ▶끝청봉→대청봉→소청봉→희운각→천불동계곡→소공원. 2부. [6:40] ▶ 서북능선에서 백당나무꽃 첫 선을 봄 ▶ 대청봉 주변에선 설악바람꽃과 만주송이풀 이질풀 그리고 범의꼬리등이 첫 선을 봄. 2주 전에 첫 선을 보고 갔는데 아직도 고고하게 피어있는 기생꽃. [고맙]. △ 가는 다리 장구채 ▽ 분취 이 두 가지 꽃도 오늘 첫 선을 보임. 이렇게 피어나려 할 때가 더욱 매력적임. 드디어 대청봉 능선에 가까이 접선한다. 중청대피소 통과. 대청봉 오르며 뒤돌아 본 중청과 대피소. 귀떼기청봉 일출 보느라 늦어진 덕분에 인증 대기줄 없어서 바로 인증. [09:44] 대기줄 많을 땐 그냥 패스했는데...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아니고 바람막이가 ..

◈설악산 2023.06.19

대청봉→양폭대피소

대청봉 → 양폭대피소 편 7월에 필 설악 바람꽃 탐스러움이 벌써부터 눈길을 끈다. 소청봉을 지나면 사정없이 내려서는 급경사. 그 무서운 경사길에서도 너무나 멋진 설악의 암봉들이 여기저기서 손짓을 한다. 봉정암 바위들도 한번 더 봐 주고 내려서는 길에서 인사하고...▽ 다시 되돌아 올라와 희운각대피소로 진행 ▽ 천당릿지 길 바위능선이 화채봉 능선 흘러내림을 막아주고 있는 벽면 날카롭고 무섭게 느껴진다.△ 희운각대피소 언제쯤 장비들 없어지고 깨끗하게 마무리 될까? 희운각대피소를 떠나며 무너미고갯 길에서 청이 삼형제 능선▽ 공룡능선의 관문 신선대. 공룡을 타려는 사람들이 여기서 보이네. ▽ 무너미고개를 내려서며... 다래꽃 ▽ 노루귀 꽃은 지고 잎만 무성하다.▽ 금마타리 ▽ 대피소 내려설때 벽면으로 보였던 천..

◈설악산 2023.06.05

끝청봉 →대청봉

▶한계령→대청봉 →천불동계곡, 제 2편. ▶끝청봉→ 대청봉 편. 끝청봉 옆 전망대에서 멀리 금강산 향로봉 그 뒤로 북한땅에 있는 산 능선까지 보이는 청명한 날이다.△ 아래사진엔 속초바다에서 올라 친 설악산의 주 능선들이 선명하다. 이 멋진 그림들을 대청봉 주변이 아닌 서북능선에서 보고 있다는 예기다. 사진 한 장에 황철 공룡 용아 그리고 깊은 협곡까지 이 멋진 설악산을 자주 찾는 특별하지 않은 그냥 평범한 이유이기도 하다. 오늘은 친구덕분에 더 많은 사진을 담는다. 사진 등 뒤로 마가목 나무인데 꽃이 아직인가 보다. 대청봉 모습이 들어나기 시작한다.△ 봉정암 불뇌사리탑까지도 정확하게 보였는데 사진 속에서 숨바꼭질하는가 보다. ▽ 저 깊은 협곡은 수렴동 계곡길이다. 용아장성을 옆에 끼고 걸으면 눈이 휘둥그..

◈설악산 2023.06.05

한계령→ 끝청봉

▶ 설악문 열리고 3회 차. ▶산행코스: 한계령→끝청봉→중청→대청봉→소청봉→무너미고개→ ▶천불동계곡→소공원. [11:36] ▶ 2023. 06.02/03. 금요무박. [신사. 289] 한계령 03시 출발. 한계령 삼거리 도착. [04:14] 여기까지 불빛에 의존, 걷기 삼매에 오른다. 지금부턴 어둠을 헤치고 올라온 보람을 느끼며 놀멍 쉬멍 동행한 친구 올 때까지 느리게 걷는다. 여명으로 밝아지는 설악에서 아침을 열어가는 길엔 저기 멀리 불빛도 보이고 하늘에선 별빛도 보이고 참 좋은 날 설악에 들었으니 마냥 행복하다. 조금씩 드러나는 설악의 명품 풍광들이 산객들 마음을 황홀경으로 만드는 순간이다. 가리봉 주걱봉 앞 쪽엔 운해의 춤사위까지... 떠오르는 햇살에 빛나는 귀 떼귀청봉 능선. 몇 송이 남은 진달래..

◈설악산 202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