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능선 길 1275봉 에서 이어가는 순서 3부... 양방향 좁은 길 경사길에서 정체는 위험. 설악 바람꽃이 꽃망울을 맺히고... 설악조팝나무 금강봄맞이꽃 마가목꽃 설악솜다리 [에델바이스] ▽ 지나가는 사람들이 고릴라바위? 킹콩바위? 어느것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우람함과 동시에 저 아래 배경이 시선 압도. 확실한지는 모르지만 그 바위사이로 세존봉과 울산바위가 액자속으로... 공룡능선에서 오늘 참 많이 만난다. 귀한 솜다리를... 일부러 솜다리 보려고 오는 사람도 있다는데. 세존봉과 울산바위. 그리고 바다. 구멍 난 바위. 사람손이 무서워서 멀리 태어났나 보다 얼굴을 바로보고 찍을 수가 없다 경사진 바위틈 높은 곳에 피어서... 대청봉에서 이어진 화채봉 능선 아름다움. 그 안에 우람한 바위군들과 초록물결....